영어는 좀 하는것 같은데 왜 speaking이 안되지?

영어는 좀 하는것 같은데 왜 speaking이 안되지?

안녕하세요. 굿맨입니다. 

 

영어는 좀 하는 거 같은데 읽고 이해도 잘하는데 내가 누군가에게 설명하고자 할 때는 왜 이렇게 버벅거리는지! 

자주 쓰는 표현 아니면 이거 뭐!! 내 토익 점수가 부끄러울 정도인 상황!! 

 

물론 제?! 이야기 입니다. ㅎㅎㅎ 저도 이런 시기가 있었고요.. 지금도 뭐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 말을 제가 한 번 영어로 바꿔 볼게요...... 

 

Hello everyone!! it's Goodman!

 

I think I am a pretty good English user without any problem reading and understanding some texts

and all that. But sometimes (no basically all the time) I stammer a lot

when I have to explain something in English, really ashamed of my Toeic score.

 

Yeh, right. This is my story. And I have been there! And now I'm still struggling to fix it.  

 

뭐 이 정도가 되겠네요!! 

 

위 내용을 영어로 바꾸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한 가지 정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음... 그런데 

오늘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위 내용과 관련이 있는데요. 

 

 

"speaking을 잘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면 오늘 제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사실 speaking에만 관련이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다각도에 접목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나요? 

 

 

분명 내입으로는 안나오는데 막상 누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내가 '다' 아는 단어로 쉽게 이야기한다고 생각이 될 때가 있죠! 

 

 

 

 

 

 

영어를 제2 외국어로 학습하는 사람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여러분은 experience라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경험을 하셨나요? (귀로, 눈으로, 내 입으로) 

experience라는 단어를 명사로 동사로 얼마나 많이 사용해보셨나요?

그리고 명사일 경우 어떤 어휘들로 수식을 해보셨나요?

동사일 경우는 어떤 표현으로 수식을 해보셨나요?

그리고 동사일 경우 어떤 명사를 목적어로써 보셨나요?

 

 

만약 이 질문에 자신이 없다면 '쉬운 표현'의 다양한 경험

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쉬운 단어라고 무시하면 절대 안됩니다.

결국 (우리가 생각하기에) 쉬운단어가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의 90% 이상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쉬운 단어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실제 우습게 보죠! 

 

 

 

실제로 학생들에게 "give의 뜻이 뭘까요?"라고 질문을 하면

학생들은 '주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것만 알면 'give'를 제대로 쓸 수 있을까요?

'give'가 들어간 모든 문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는 얘깁니다.

 

 

만일 제게 똑같은 질문은 하면 저는 이렇게 답을 할겁니다.

 

 

'모른다.'

 

 

 

 

네 저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의미중에서 '주다'의 의미가 있긴 하지만 '문맥'이 없다면 알 수 없습니다.

 

 

'give up' 이렇게 쓰면 '포기하다'가 되겠죠!

'give up on someting or someone'이렇게 쓰면 '엄마는 널 포기했다.'

할 때 그 '포기하다'가 되는 거고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그 노력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을 항상 염두해두시면 됩니다. 

 

 

"나라면 이렇게 쓸(말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아무리 쉬운 표현이라 하더라도

나라면 이 표현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하는 것이죠! 

 

 

 

 

제주도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와~ 다 이해가 되는거에요!!

그런데 과연 나라면 이렇게 말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 

 

"음.. 아니다.."

 

라는 답이 나옵니다. 

 

그럼 그 표현에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한 번 그 표현을 경험하는 것 만으로도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드릴게요.. 

 

아래는 바로 그 제주도 영상을 보면서 제가 적어본 내용입니다.

(실제 입 밖으로 표현을 뱉어 보면서 연습을 합니다.) 

잔소리 잠깐 하자면, 말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제가 처음 한 말도 아니고

이미 어느정도 수준에 영어실력이 올라와 있는 사람들은 항상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실천하고 계신가요? '내가 어느정도 영어를 하기 때문에'라는 근자감으로  

해야 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요? 

 

If you are short on time

'시간이 없다면...'의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여기서 알아두시면 좋은 표현은 

(be short on something - to have less of something) 

 

그런데 이렇게도 말할 수 있지 않나요? 

 

= if you don’t have enough time 

= if you lack time

 

네 맞습니다. 그러면 short는 나에게 언제나 '짧은'이라는 뜻일 겁니다. short를 '부족한'의 느낌으로는

사용을 못하는 거죠!!

 

이 얼마나 아쉬운가요?

 

short라는  이 쉬운? 단어로 위와 같은 표현을 할 수 있는데!! 

 

 

 

 

Giving it the effect that they were carved out by stone masons.

mason - 석공, 석수

(give it the effect that S + V -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다.

 

They look as if they would have been carved out by stone masons.

뭐 이렇게도 쓸 수 있겠죠?  (그런데 너무 학교 문법 냄새가....)

 

 

 

 

Jeju happened to be a suitable place to exile criminals as it was cut off from the mainland. 

exile 추방(자) , 망명(자), 추방시키다, 유배 보내다.

 

그런데 사실 위 표현보다는 

cut off from이라는 표현에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아래처럼도 쓸 수 있겠죠? 

as it was an island separated from the mainland. 

 

그런데 이렇게 간단하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재밌습니다. 

 

 

 

 Harvest marine life

- 해양 생물을 채취하다. (수확하다) 

해녀가 바다에 들어가서 전복 따고, 문어 잡고 하는 모습을 이렇게 harvest라는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네 저라면 저 단어를 생각해내지 못했을 듯합니다.) 

 

 

 

 

Seopjikoji is a beautiful stretch of coastline

(아름답게 뻗어 있는 해안가)

쭉 뻗어 있는 해안가...라는 표현에서 '쭉 뻗어 있는'

이런 표현 사실 번역하라고 하면 음.. 고민 좀 할 듯합니다. (물론 제 영어 실력의 문제겠지만요..)  

 

모르는 단어는 없죠? 하지만 stretch라는 표현을 저런 식으로 사용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Pick up the tangerines straight from the tree.

(나무에서 바로 귤을 따다) 

이 표현의 경우 straight라는 표현이 매력적이네요. 

보통은 directly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할 텐데 straight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바로'라는 느낌을 표현했네요. 

재밌습니다. 

 

 

Devour as many as these little fruits as you can.

아하 평소에 제가 쓰지 않는 표현이 하나 나왔습니다. devour 

저는 많이 쓰지 않지만 사실 회화체에서 많이 들리는 단어이긴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devour -  (특히 몹시 배가 고파서) 걸신들린 듯 먹다 (=gobble up)

(엄청난 관심과 열의로) 집어삼킬 듯이 [빨아들이듯이] 읽다 [보다]

집어삼키다, 파괴하다 (=engulf) 

 

이렇게 나옵니다. 심지어 '게걸스럽게 먹다.'라는 식으로 나오죠!

 

문제는 이 표현들이 내가 평소에 쓰는 말이 아니라면 저 devour라는 단어는 내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단어가 됩니다. 그럼 내가 쓰는 이미지, 말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영화에서 종종 보이는 '하정우 먹방'이 떠오르더군요. 

 

하정우 황해의 모습 

 

 

 

 

In perfect harmony with black lava rocks

in harmony with은 책에서 많이 본 표현이긴 합니다. 하지만 perfect라는 수식어가 붙어 사용된 것을 보고 중간에 perfect라는 수식어를 내가 붙여본 적이 있는지 하는 생각에 기록은 해 놨습니다. 또한 위 표현은 문장 뒤에 in perfect harmony라는 식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는 표현이죠! 

 

 

Coastal scenery 

해안가의 풍경이라는 표현을 한 번에 떠오르지 않아 기록해 놓은 표현입니다. 

 

 

 

A riot of colors explode across the sky

폭동 하면 떠오르는 그 단어입니다. 그런데 위 표현은 폭동이 아니네요. 

그럼 무슨 뜻이지? 

riot - n. A riot is also something very amusing:

 

그냥 단순히 beautiful colors해도 되지만 음..... 이 표현이 딱 맞이서라기 보다는 내 표현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밖에" 

쓸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록을 해 보았습니다. 

 

즉, 위 표현은 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뜻입니다. 

a riot of colors = extremely colorful and bright:

    

 

 

 

 

이렇게

쉬운 표현이라 하더라도 내가 쓸 수 없는 표현은 한 번 입으로, 눈으로, 귀로

경험을 해 

두는 것이 머릿속에 이미지를 담아 두고 향 후 내 입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어휘 또는 표현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야 비로소 입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참 귀찮은 일 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다고 바로 내일 써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조바심! 이 모든 것은 망칩니다. 

 

 

 

 

 

지금까지

영어 나름 하는 것 같은데 말이 잘 나오지 않는 분들

이 꼭 해보셨으면 하는 영어 경험법을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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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굿맨이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본 '제주도 소개 영상'입니다.

 

www.youtube.com/watch?v=FhbuxABt5ts&t=2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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